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난 9일 숲가꾸기 체험과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철원군 녹색성장과 직원 및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지치기, 덩굴제거, 산물수집 등의 숲가꾸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숲가꾸기, 임도 등 산림사업을 통해 발생한 부산물을 어려운 이웃 14가구에 난방용 땔감으로 나누어 숲사랑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했다. 숲가꾸기 사업은 솎아베기,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 산물수집 작업을 통한 목재생산,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 경관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2024년에는 숲가꾸기 사업비가 금년에 비해 160% 증가한 만큼, 숲의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숲가꾸기 사업 산물 나눔을 통해 산림자원 보호와 이웃사랑의 1석 2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