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퇴근 많은 인접 도시, 연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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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퇴근 많은 인접 도시, 연말 분양↑
  • 권한일 기자
  • 승인 2023.11.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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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시티 서울' 이슈 영향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메가시티 서울'이 정치권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통근인원이 많은 지역에서 신규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통계청의 2020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서울 통근통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고양시로 16만3298명으로 조사됐다. 이어 성남시 12만8860명, 부천시 10만5457명, 남양주시 10만2004명, 용인시 9만160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치권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가시티 서울'의 실현 가능성과 별개로 상위권 지역들 대부분이 서울과 행정구역이 맞닿아 있거나 철도·고속도로 등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달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들어서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서울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DL건설은 오는 12월 의정부 신곡동 일원 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의정부초가 가깝다. 추동공원·발곡근린공원·중랑천 수변공원 등 공원이 인접한 공세권 단지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들어서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최고 42층 고층 설계와 개방감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를 자랑한다. 일부 가구에서는 부용천과 천보산을 조망할 수 있다. LH는 연내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위례A2-7블록에 조성되는 전용면적 55㎡, 총 659세대 중 440세대를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위례고운초·위례한빛중·고교가 단지에서 가깝다. 창곡천과 위례주제공원이 주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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