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중소기업에 총 166억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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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중소기업에 총 166억 대출 지원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4.01.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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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구로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총 166억원의 대출 지원 사업을 펼친다.구가 지원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대출의 종류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시중은행 협력자금, 소상공인 구로구 보증 특례지원 등 3가지다. 중소기업 육성기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구청이 운용하는 자금으로 총 46억원이다.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40억원이 지원되며 업체 당 최대 3억원이, 소상공인에게는 6억원이 마련돼 업체 당 최대 5000만원이 융자된다.

▲ 구로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지원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15일 구청 5층 강당에서 구로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중소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 모습
상환조건은 연 2.8% 금리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방식이다.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중은행 협력자금 지원은 구로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고 총 7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우리은행에서 총 70억원을 구로구 내 중소기업에 융자해주고 구로구가 대출금리 중 2%를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은 업체 당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 한도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소상공인 구로구 보증 특례지원은 사업성과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미약한 업체에 무담보로 보증지원을 해 주는 제도다. 총 50억원이 마련돼 업체 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연 2.8%에서 4.3% 내에서 차등지원되며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방식이다.구로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필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구는 자금지원 이외도 인력지원으로 △구로구 G밸리 대학생 인턴 지원과 서울시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 △일자리플러스센터 등 △해외시장개척단과 해외무역관 지사화 사업 △국내외 전문전시(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등 사업을 펼친다.경영지원으로는 △기업지원 포털사이트 운영 △법률, 노무, 세무, 창업에 대한 전문가 무료경영 상담 △구로구 청년·중장년 창업지원센터 스마트 인큐베이터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구로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지원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15일 구청 5층 강당에서 구로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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