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국민의힘 하남시당협(이창근 위원장)은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 연결선과 관련하여 시민들과 함께 경기도 철도건설과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이창근 위원장은 3기 신도시 광여교통개선대책의 일환인 9호선 연장과 관련하여 하남미사 지역으로의 회차선 및 완행노선 도입과 관련하여 경기도의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또한 3호선 연장과 관련하여 지난 11월 16일 덕풍동지역 주민들의 국토부 방문 내용을 설명하며 가칭 신덕풍역 신설에 관한 경기도의 최종계획에 관해 질의했다.
위 두 노선 모두 현재 경기도 주관의 공청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9호선 연장선의 완행노선 도입 및 하남미사 지역의 교차로 신설, 3호선 연장선의 가칭 신덕풍역 신설과 관련하여 경기도의 명확한 설명이 없는 가운데 행여나 전체사업의 착공 지연 등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창근 위원장은 “최소한 9호선의 하남 미사구간 우선착공과 교산신도시의 선교통 후입주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사업추진 속도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아울러 주민들을 희망고문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경기도는 두 노선의 기본계획과 관련한 최소한의 정보내지 정확한 사실관계를 주민들에게 설명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경기도에 그간 경기도와 하남시간 논의된 일체의 회의록을 공개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