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기락 기자 | 울진군은 울진읍 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도로주소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며‘SOS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이용해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위치를 안내하는 표지판이다. 그동안 안전사고 발생 시 특정 지역의 위치를 설명할 시설물을 찾기 힘들어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어, 울진 군은 지난 11월 QR코드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표시되게 했다.
또한 울진군이 설치 한 SOS 원스톱 시스템은 호출 시에는 경찰, 소방 상황실로 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군민의 안전 우선에 역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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