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공원 공영주차장에 방범+주차편의 기능 탑재한 지능형 폐쇄회로카메라 90대 시범
모션센서·카메라 연동돼 자동녹화 ・주차가능여부 표시, 주차위치 확인용 키오스크 설치
입구 전광판에 주차 가능 면수 표시, 영상자료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돼 저장 · 관리
모션센서·카메라 연동돼 자동녹화 ・주차가능여부 표시, 주차위치 확인용 키오스크 설치
입구 전광판에 주차 가능 면수 표시, 영상자료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돼 저장 · 관리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공원 공영주차장에 방범기능에 주차 편의 기능까지 탑재한 ‘지능형 폐쇄회로카메라(CCTV)’ 90대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월1동에 위치한 가로공원 공영주차장은 지난 2012년 개장 이후 올해로 조성된 지 11년째를 맞이한 곳으로 지하 1~2층, 총 376면의 주차면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내부에 설치된 아날로그 폐쇄회로카메라 74대는 방범 기능만 갖춘 데다 노후도가 심하고, 통합주차관제센터와도 연계되지 않아 각종 민원을 야기해왔다. 이에 구는 기존 카메라를 500만 화소 고해상도 렌즈가 탑재된 다기능 지능형 폐쇄회로카메라(CCTV) 90대로 교체해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주차면마다 설치된 모션 센서가 입 · 출차 등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천장의 지능형 폐쇄회로카메라가 차량번호 등을 자동 녹화하고, 인공지능 시스템이 영상을 분석해 주차가능 여부를 조명 색깔로 표출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