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공감정책 마련을 위해 직접 뛰는 우리 청년들
매일일보 = 김명일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지난 13일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및 협의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년 등 40명이 참석해 ‘제5기 2023년 영광군 청년정책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월 정책발표회 시 분과별(△일자리, △생활안정, △복지문화, △자율) 제안 정책에 대하여 성과와 결과(피드백)를 살피고 2024년도 운영계획을 함께 논의하며, 지난 1년여 간의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안된 4가지 정책 사업 중 ‘청년예술가 전시공간 대여’와 ‘청년 창업 안정화 지원’은 시행 방안을 검토 중이며, ‘청년재직자 교통비 지원’과 ‘청년 품앗이 매칭 플랫폼’은 장기과제로 검토할 예정이라 한다.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 2월 24일 출범하여 임기 2년으로 청년들이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 발굴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성과공유회에 참가한 위원은 “우리 영광의 현실에 맞으며 청년들이 공감하는 정책 발굴을 위하여 서로 적극 소통하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강종만 영광군수는“우리 영광의 중심인 청년들이 영광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어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참여기구로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며, 영광군도 청년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 발굴·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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