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태백시 철암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철암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애향심과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계획되었다. 지역사회 단체로는 철암청년회와 태백신우회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총 2,500장의 연탄을 철암지역 소외계층 4가구와 철암도서관에 500장씩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었다. 철암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