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특구 선정 위한 연구용역...상반기 중 공모 신청서 제출
교육청, 대학, 고등학교, 기업 등 협의체 조직...‘경주형 모델’ 발굴
교육청, 대학, 고등학교, 기업 등 협의체 조직...‘경주형 모델’ 발굴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 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종합적인 교육정책이다. 이를 통해 유아교육~대학교육까지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게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골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자체는 3년 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개혁이 가능해진다. 시범 특구로 지정되면 최대 10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결격사유가 없다면 3년 후 정식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이점까지 갖게 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