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확인하고 협의할 수 있는 소통행정 추진해 달라”
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경기 포천시는 2월 2일 오전 8시 20분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이현호 부시장, 본청 부서장과 읍면동장, 직원, 시민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월례조회는 안정민 자치행정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시상, 백영현 시장 인사말, 시장과의 공감·소통에 이어 유성식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장의 5분 발표, 2부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 한소야 지도계장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선거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시장은 “2024년도에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정 발전, 그리고 각 분야에서 책임감 있는 업무 추진을 통해 더욱 많은 직원들이 수상의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면서 “먼저 농업정책과 유성식 팀장의 드론동아리 홍보 내용은 매우 흥미로웠다. 우리시는 6군단 부지 반환을 통해 기회발전특구를 추진하고 그와 관련해 드론 산업을 육성하는 첨단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직원들이 드론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간다면 시에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의 드론산업과 맞물려 드론을 활용한 선진 행정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백 시장은 “1월 15일 화현면을 시작으로 14개의 읍면동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항상 직원들이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간담회를 하다보면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에 대한 문의 등이 많다”면서 “담당부서장‧읍면동장‧건의자가 함께 현장에서 확인하고 협의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게 된다. 2월 10일부터는 선거일 전 60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금지 된다”면서 “2부에서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잘 듣고 각종 행사 추진 시 선거법에 저촉되는 사항이 없도록 신중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