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 사계절 활성화방안 전략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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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라섬 사계절 활성화방안 전략보고회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02.1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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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은 자라섬 사계절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등의 검토에 나섰다.

가평군은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자라섬을 상수원보호구역 등 관련법규가 규정하는 범위내에서 합리적으로 활용하고 인근 남이섬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도심권과 연계개발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고 10일 밝혔다.

 
보고회는 ▶ 전문가 자문그룹 상설화를 통한 자라섬 종합개발계획수립으로 계획적인 개발 ▶ 법규안에서 최적으로 활용가능 방안 강구를 위한 관련법규 재검토 ▶ 도시계획 및 조경직 등 효율적인 도시계획수립 전문직원 채용 ▶ 자라섬 시설 및 운영관리 전문화 등 자라섬 활성화 방안 등이 검토됐다.

자라섬 활성화 우선사업 제안으로 ▶ 자라섬 생태환경을 활용한 경관특화 식물식재 및 야간조명설치, 생태연못 조성 ▶ 자라섬 최고의 경쟁력인 물을 활용한 수상케이블수상스키 및 수상스포츠체험지구 조성 ▶ 자라섬 씽씽겨울축제 및 국제재즈페스티벌 방문객 유인을 위한 자라섬~도심권~늪산(읍내8리) 문화벨트연결 등이 보고됐다.

김 군수는 "자라섬은 생태환경 및 장소적 자원이 풍부해 우리 군의 성장동력이나 중첩규제로 인한 개발행위의 제약으로 남이섬과 같은 사계절 관광객 만족도를 흡수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자라섬은 재즈축제가 열리는 섬으로서 동.서.중.남도 등 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웃 남이섬의 1.5배 크기다.

28만3000㎡규모의 자라섬 오토캠핑장은 수상클럽하우스, 캠핑캐라반 40동, 오토캠핑장 191사이트, 캐라반 95사이트 등 국제적 규모의 숙영시설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국내 캠핑문화를 성숙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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