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이하 국악예술단)이 지난 8일, 아름채 노인복지회관에서 진행한 설맞이 행사에서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예술단의 기존 단원들과 올해 신규 입단 단원이 함께 참여해 가야금 한강수타령을 시작으로 뱃노래, 앉은반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첫 공연을 선보인 국악예술단은 이날 활동을 시작으로 의왕시를 비롯해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는 전통문화 예술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한 강은혜(의왕정음학교 1학년) 학생의 보호자는 “장구를 취미 삼아 비장애인 청소년들과 어우러져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 환원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9세~19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의왕시 청소년 문화예술단체로, 매주 정기연습을 통해 공연을 준비하고, 단합 활동, 워크숍, 집중교육 활동과 매년 연말 정기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