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봄여름 신상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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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봄여름 신상품 마련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2.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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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 패션 ‘미니멀룩’ 제안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LBL, 바이브리짓, 조르쥬레쉬.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LBL, 바이브리짓, 조르쥬레쉬. 사진=롯데홈쇼핑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홈쇼핑이 이달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개최하고, LBL, 바이브리짓, 조르쥬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봄여름 패션 방향성을 본질에 집중한 미니멀리즘 패션 ‘미니멀룩’으로 정했다. 고급 소재, 절제된 세련미, 차분한 색채를 바탕으로 각종 신상품을 앞세우며 패션 채널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20일부터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마련하고, 신상품 50여종을 대대적으로 공개한다. 멀티채널 전략으로 TV, 라이브커머스, SNS 등 채널별 고객 특성에 맞는 브랜드와 구성으로 선보이는 통합 행사로 열린다.  행사기간 구매횟수와 금액에 따라 최대 15% 적립금을 제공한다. 구매고객 중 추첨을 거쳐 명품브랜드 ‘프라다’와 ‘미우미우’의 가방을 지급하는 등 실속 혜택도 지원한다. 론칭 2년차를 맞이한 ‘바이브리짓’은 배우 진기주를 신규 모델로 발탁하는 등 이번 시즌 롯데홈쇼핑이 공을 들인 브랜드다. ‘믹스 앤 매치 페미닌 캐주얼’을 콘셉트로 오피스룩과 평상복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풀코디 아이템을 앞세운다. 지난해 신규 모델로 송지효를 기용하고, ‘올드머니룩’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LBL’은 실크, 텐셀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한 라인업을 늘렸다. 회사 최초 단독 브랜드 ‘조르쥬레쉬’는 오는 21일부터 ‘플리츠 트렌치 코트’, ‘오가닉 코튼 라운드 니트’ 등 간절기 필수 아이템을 선보인다. 차별화된 감성을 전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신상품을 쏟아낸다. 지난해 패션 모델 여연희를 신규 모델로 내세워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 ‘폴앤조’는 21일(수) 골드버튼 포인트의 ‘니트 재킷’을 선보인다.  브랜드 특유의 로멘틱 감성을 강조한 ‘안나수이’는 오는 22일 플라워 패턴을 활용한 트위드 가디건, 스커트 등 ‘플라워룩’을 앞세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연이어 론칭한다”며 “세련된 미니멀룩부터 화려한 플라워룩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 채널별 특성에 맞게 선보여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 전문 채널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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