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이미지 재구축…인테리어 변경, 메뉴 확대 개편, 시그니처 향 개발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아워홈은 프리미엄 웨딩·컨벤션 브랜드 ‘아모리스’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론칭 25주년을 맞은 아모리스는 웨딩 및 연회, 기업 행사, 케어터링 등을 아우르는 아워홈 웨딩·컨벤션 통합 브랜드다. 현재 아모리스 역삼 GS타워점(600석 규모)을 운영 중이다. 국내 프리미엄 웨딩 트렌드와 고객 수요를 고려해, 아모리스 웨딩홀 브랜드 이미지와 서비스 채널까지 전면 리뉴얼에 착수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 주요 예식장 수는 2018년 기준 181개에서 2022년 기준 143개로 감소한 반면 프리미엄 웨딩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특히 엔데믹 전환 이후 소규모, 프라이빗, 프리미엄 예식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2023년 아모리스 전체 매출의 경우 코로나 확산 시기인 2020년 대비 72% 증가했으며, 특히 2023년도 분기별 평균 성장률은 21%에 달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모리스 주요 고객 특성을 분석한 결과, 주 고객층은 강남 거주 30대 남녀이며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예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온라인 고객 유입률도 전년 대비 10%가량 늘었다. 이와 같은 트렌드와 조사 결과를 반영ㅐ 대대적인 인테리어 변경, 메뉴 확대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아모리스를 찾은 고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줄 시그니처 향을 개발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