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주니어보드, ‘조직문화 혁신’ 차원 경영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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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주니어보드, ‘조직문화 혁신’ 차원 경영 제언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2.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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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 근무 형태 유연화 등 논의
KT&G 상상주니어보드 3기 해단식. 사진=KT&G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의 차세대 리더 협의체 ‘상상주니어보드’가 경영진에게 직접 경영을 제언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상상주니어보드의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의견 발표와 현장 문답 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출산과 육아, 워라벨 등 ‘일하는 방식의 유연화’와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선 ‘상상주니어보드 3기’ 활동을 성료하는 해단식도 함께 거행됐다. 지난 10개월 간 상상주니어보드 3기는 ‘글로벌 톱 티어’ 미래 비전에 대한 내부 공감대 강화 활동을 포함해 ‘CEO 타운홀미팅’, ‘신규 입사자 온보딩 콘텐츠’, ‘분야별 우수 리더 선발’ 등 조직문화 활성화와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전개해왔다. 주정국 상상주니어보드 3기 의장은 “조직문화 혁신은 멀고 어려운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의 목소리가 현실화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조직문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구성원의 다양한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존중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T&G는 지난 2021년 5월, 기존의 조직문화 개선 기구인 ‘상상실현위원회’를 개편해 2030 구성원 중심의 ‘상상주니어보드’ 1기를 발족했다. ‘상상주니어보드’는 젊은 세대를 대표해 경영진과 소통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선진 조직문화 확산에 공을 들인 결과, KT&G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0년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과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뽑혔다.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최초 획득 후 지속 재인증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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