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인터파크트리플의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여행 서비스 도시를 넓혀 해외여행 트렌드를 리딩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트리플은 독보적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여행객 니즈와 트렌드를 분석해 해외 도시별 여행 서비스를 늘린다. 근거리 국가로 여행객이 쏠리며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도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인도네시아 롬복, 말레이시아 페낭ㆍ조호르바루 지역 서비스를 선보인다. 내달에는 장거리 여행 회복세를 감안해 그리스 아테네 및 산토리니 여행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트리플의 도시 서비스는 인공지능과 여행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시별 인기 명소, 맛집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공유하고 최적화된 여행 일정을 알려준다. 지난해 론칭한 여행 커뮤니티 ‘배낭톡’을 통해 여행 준비 과정이나 현지에서 원하는 지역 정보도 주고받을 수 있다.  트리플은 현재 34개국 233개 지역에 선보이는 여행 서비스를 꾸준히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방대한 여행 빅데이터를 쌓고 초개인화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여행 준비 과정부터 현지에서도 가장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여행 필수 앱으로 포지셔닝을 강화하고자 서비스 도시를 적극 확대하는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트리플만의 인공지능과 여행 전문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서비스로 초개인화된 여행의 패러다임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