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내 최고 종합문화콘텐츠 기업 로커스와 업무협약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순천시, 애니메이션 앵커기업 ㈜로커스와 함께 ‘케이(K)-디즈니 순천’으로의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홍성호 ㈜로커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업 신설·이전 투자 및 지원을 통한 신규 고용 창출 ▲기업의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전남도·순천시의 인재 양성 및 행·재정적 지원 등이다.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역량을 갖춘 종합문화콘텐츠 기업인 ㈜로커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천525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2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또한 ㈜로커스 본사를 순천시로 이전해 앵커기업 스튜디오 및 콘텐츠 체험 공간을 조성, 지역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문화콘텐츠)를 추진, 순천시가 케이(K)-콘텐츠 산업의 전초기지가 되도록 콘텐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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