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기술 경쟁력 고려해 투자 결정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하이트진로가 농식품 벤처기업 ‘팜조아’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팜조아의 핵심 사업은 냉동 농산물로, 개별 급속 냉동 특허 등 냉동 채소와 밀키트 패키지의 핵심 공정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가정 간편식 시장(HMR)이 커지는 흐름 속 팜조아의 기술 역량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투자한 기업과 긍정적 시너지로 함께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며, “유망 스타트업 지속 발굴 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 지원 등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