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위기 청소년 위한 체계적 정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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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위기 청소년 위한 체계적 정책 수립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3.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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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학업중단 청소년 자립 및 학습지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고위기 청소년 집단상담 프로그램
고위기 청소년 집단상담 프로그램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역 청소년의 활동‧복지‧보호 분야에 걸쳐 건강한 성장을 돕는 체계적인 정책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 한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시행 △학업중단 청소년 자립 및 학습지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등에 주안점을 두고 종합적인 청소년 정책을 펼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담인력 9명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부모교육 특강, 시민상담대학 개강, 정서행동 특성 검사 등으로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과 부모에 대한 상담 및 심리검사 지원, 위기 청소년 멘토링, 청소년전화 1388 운영으로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을 국비지원 중단으로 자체사업으로 전환해 1인당 200만원 이내 맞춤형 지원과 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이 중단된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및 상급학교 진학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조기 발굴(아웃리치), 직업‧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안착을 돕는다.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청소년수련관(중학생 40명)과 안강청소년문화의집(초‧중등 40명)을 통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에게는 초등학생 46만1000원, 중학생 65만4000원, 고등학생 72만7000원의 연 교육활동지원비를,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는 연 최대 15만6000원의 위생용품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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