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가정교육과 현직교사 동문회가 29일 오전 11시 교내 백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동경가선 장학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2021년 설립된 동경가선 장학회는 60여 명의 동국대 WISE캠퍼스 가정교육과 현직교사 동문은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가정교육과 후배를 응원하고, 모교와 학과의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조성해 매년 동국대 WISE캠퍼스의 META-EDU CAMPUS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수여해오고 있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민희수(2024년 서울수석), 최은심(2016년 경북수석) 동문은 “가정교육과 현직교사 동문회가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교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장학기금을 받은 재학생이 현직교사 동문회의 회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후배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모아준 가정교육과 동경가선 장학회에 진심으로 고맙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모교도 혁신을 통해 글로컬 대학으로 경쟁력을 갖춰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 가정교육과는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의 임용 동기유발과 합격률 향상을 위해 현직교사 멘토링, 1대1 맞춤형 임용지도, 글로컬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비 교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