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한 4대 분야, 31개 과제 본격 추진
복지 서비스 한눈에…복지 행정 안내서 2,200부 제작 및 배부
민․관 협력을 통한 선제적 위기가구 발굴, 동별 지원 체계화
복지 서비스 한눈에…복지 행정 안내서 2,200부 제작 및 배부
민․관 협력을 통한 선제적 위기가구 발굴, 동별 지원 체계화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모두 多 행복한 복지도시 영등포’ 실현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복지 위기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각지대 발굴 체계화 및 사회적 고립 위기 가구 예방 등을 위해 4대 분야, 총 31개 세부 과제를 구체화해 수립했다. 주요 내용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동 기능 확대 △선제적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연계 지원 △동 단위 위기 가구 발굴 △지역공동체 내 유관기관 연계 및 협력 등 4대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31개의 중점 과제들이 담겨있다. ¶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동 기능 확대 먼저 구는 주민이 복지 행정과 만나는 첫 관문인 동주민센터의 복지 상담 기능을 강화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인프라 구축 및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내・외부 전문 교육을 마련해 필수 이수하도록 하며, 지난 26일에는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구 자체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024년도 신규 사업 및 변경 사항들을 모두 정리해 반영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 서비스 안내’ 책자를 2,200부 제작해 구민들이 생애 주기 및 복지 대상자별 각종 복지 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도 있도록 했다. ¶ 선제적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연계 지원 구는 복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민․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영등포형 복지 공동체’ 구축을 한층 강화한다. 영등포구 기획 발굴사업의 일환인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의 활동을 보다 더 활성화해 이웃의 위기 징후를 신속히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