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부터 4주간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
관내 사회적경제 예비 창업자 또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 대상
관내 사회적경제 예비 창업자 또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 대상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지역사회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5월 13일부터 4주 동안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지속가능한 금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이해를 돕고, 예비창업자가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을 위한 기본적인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회적기업의 정의 및 사례와 문제 해결, 협동조합의 종류와 사례, 마을공동체의 이해와 사례 등을 다룬다. 오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4차례 진행되며 1차, ‘사회혁신과 사회적경제’ 2차, ‘사회적 기업의 이해’ 3차, ‘협동조합의 이해’ 4차,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전문강사가 강연한다. 전 과정을 수료하면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 실무진들과 사업 연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추후 진행되는 ‘금천구 사회적경제 창업 및 경영 상담 컨설팅’ 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관내 사회적경제 예비 창업자, 가치창업 준비 청년 창업자, 경력 보유 여성,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월 10일까지 홍보물의 정보무늬(QR 코드)로 접수 또는 구청 자치행정과로 전화 접수하면 되고 교육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도 있다. 또한 구는 청소년들이 사회적기업의 등장 배경을 이해하고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관내 7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금천 공동체경제 진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복잡 다양한 사회문제를 공동체 의식으로 풀어가는 사회적경제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교육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