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은 보훈위탁병원 2곳이 추가 지정되어 오는 5월 1일부터 진료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보훈위탁병원’은 거주지 인근에 보훈병원이 없거나 보훈병원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가 거주지 인근에서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민간 의료기관에 진료를 위탁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보훈위탁병원은 철원 동송제일정형외과의원, 홍천 윤성일정형외과의원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보훈위탁병원은 기존 25곳에서 27곳으로 늘었다. 강원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공개모집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위탁병원을 지정하였으며, 지역 보훈가족들의 의료 편의를 위해 계속하여 위탁병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