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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 지난 6일 오전 11시 청렴환경 조성과 부조리 척결을 위하여 민원고객인 소방산업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도민 부조리 감시단 위촉식을 가졌다. 도민 부조리 감시단은 구미산업단지 소방안전협의회 및 소방시설업체 대표자를 중심으로 소방안전협의회장 (주)효성 환경안전팀장 정태진, (주)경북소방 한재영, Y1건축사 대표 양상무, (주)신우엔지니어링 대표 김팔원, 총 4명이 위촉됐다. 4명의 감시단원은 민원업무 불공정, 불친절 사례들을 감시하고 금품수수, 향응제공 등의 부조리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민․관 합동점검을 비롯한 예방활동에도 동참하는 등 민간 주도의 부조리 감시 네트워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구백 구미소방서장은 “우리 구미소방서는 도민 부조리 감시단 위촉을 계기로 감시단원과의 수시면담, 상시 정보교환 창구 운영 등 부조리 예방 및 비위관리시스템 강화로 민원 투명성 확보 및 청렴확산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