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전쟁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인권 회복과 성평등 도시 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의원 8명과 수원시민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재식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공론화해 사람들이 이를 기억하고 공감하게 만든 것은 85차례 수원수요문화제에 참석해주시고, 10년 동안 평화의 소녀상을 지켜주신 지역사회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면서, “이러한 결실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수원특례시의회에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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