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지역의 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발 벗고 나섰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지사장 황보익)는 인천지역의 장애인 중심기관으로 취업지원, 직업능력개발, 기업지원, 인프라 개선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해 장애인이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공단 인천지사는 장애인의 취업 전 준비부터 취업 후 적응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이에 따라 공단 인천지사는 최근 인천시교육청과‘장애인희망드림’ 및 ‘학교 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한 장애인 83명을 축하하는 아름다운 동행 출범식을 가졌다.장애인고용률 전국 꼴찌였던 인천교육청이 공단 인천지사와의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맺고 인천지역 46개교에서 장애인 83명을 취업시켜 장애인 의무 고용률 2.5%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특히 업무능력이 우수한 장애인 근로자를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고용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또한 공단 인천지사와 (주)채움 HRD는 최근 장애인 진로·직업교육과 고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의 욕구와 능력에 맞는 맞춤형 무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회진출을 지원 한다.이와 하께 공단 인천지사는 취업성공패키지, 시험고용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장애인근로자의 취업과 현장 적응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공단 인천지사는 장애인 개인 특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생애 주기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된 직업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으로는 장애인 취업지원, 장애대학생 기업연수, 시험고용,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등이다.특히 중증장애인 중심으로 취업지원 프로세스를 강화해 성공적인 취업지원 및 실질적인 고용안정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장애인의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고용관리비용 지원 등 중증장애인이 일하기 편한 고용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공단 인천지사는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의한 고용의무사업체의 고용의무 이행을 지원해 장애인 고용률 증가를 제고해 장애인 고용 사업주에게 고용 장려금을 지원한다.이에 따라 장애인 근로자의 직업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고용촉진을 유도해 장애인 고용시설장비 지원 및 융자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증가와 장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융자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황보익 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장은“장애인이 맘껏 일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고용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단 인천지사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위해 표준사업장 설립 지원 사업을 추진해 인천지역에 총 11곳의 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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