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오는 6월 9일까지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90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단기 프로그램인 도전과 중․장기프로그램인 도전+ 프로그램(유형Ⅰ, 유형Ⅱ)으로 나눠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 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구직단념 청년이다.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 해당된다. 단, 지역특화청년의 경우 주민등록상 부평구 거주자에 한하여 39세 이하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1대1 개인상담을 통해 자신감 회복과 진로탐색·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성공적으로 이수 시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 최대 300만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참여자에게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고용촉진장려금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6월 9일까지 ‘워크넷’에서 사업수행 운영기관을 ‘(사협)일터와 사람들’로 지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촉진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 누리집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