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서울패션위크 단독 컬렉션 개최 “홈쇼핑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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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서울패션위크 단독 컬렉션 개최 “홈쇼핑 최초”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4.03.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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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GS샵은 오는 24일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단독 컬렉션 ‘GS샵 인스피레이션 2014’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패션위크는 오는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며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패션 행사다.
△손정완의 ‘SJ WANI(에스제이 와니)’ △앤디앤뎁 김석원/윤원정의 ‘D ON THE LABEL(디온더레이블)’ △김서룡의 ‘SO.WOOL(쏘울)’ △김재환의 ‘A by Jae(에이 바이 재)’ △홍혜진의 ‘thestudioc(더스튜디오씨)’ 등 디자이너 브랜드뿐 아니라 △MORGAN(모르간) △PATRICE BRIEL(빠뜨리스 브리엘) 등 해외 브랜드와 스튜디오 보니, 디엣, 스태니 등 총 14개 브랜드 총 60여 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이번 컬렉션을 통해 GS샵은 홈쇼핑 최초로 파리, 런던, 밀라노, 뉴욕 등 세계 4대 패션 도시에서 협업 디자이너 15인의 패션쇼를 연속 개최한데 이어 서울컬렉션 무대까지 진출하게 됐다.더구나 GS샵의 단독 컬렉션은 서울컬렉션 중에서도 가장 많은 디자이너가 한꺼번에 같은 무대에 선다는 점, 디자이너가 아닌 홈쇼핑 기업이 서울컬렉션에 참여한다는 점 등이 이례적이다.GS샵은 그간 홈쇼핑 업계 선두주자로서 디자이너와 중소 패션 제조사, 홈쇼핑 채널이 협업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패션 분야를 전폭적으로 확대해 침체된 K-패션을 북돋고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에 앞장서 왔다.김호성 GS샵 전무는 “그간 패션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전진 배치하면서 침체된 K-패션에 활기를 불어넣고, K-패션의 세계화를 위한 협업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이번 서울컬렉션 무대는 GS샵 패션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한편, GS샵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을 S/S 시즌 동안 패션방송과 인터넷·모바일 기획전에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패션쇼의 현장감과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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