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덕 前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 상임이사, 가천대 길병원 행정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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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덕 前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 상임이사, 가천대 길병원 행정원장 취임
  • 최석현 기자
  • 승인 2014.03.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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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한문덕(61)前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 상임이사가 24일부로 가천대 길병원 행정원장에 취임했다.

서울 출신의 한 행정원장은 1979년 농수산부 통계사무소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8년 보건사회부로 자리를 옮긴 후 최근까지 보건․복지 분야에서 20여 년간 전문지식을 쌓아온 전문가다.
참여복지홍보사업단 홍보팀장,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생명과학단지팀장, 노인정책과장 등을 거쳤으며, 2009년에는 정부 공기업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립중앙의료원설립추진단장을 맡아 국립의료원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전환 발족시키는데 기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재임 기간에는 비상경영 선포 등을 통해 재정위기 극복을 견인했고, 효율적 인력 운영을 통해 조직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책 결정에 있어 수평적 의사결정 구조를 중요시해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한 행정원장의 다양한 조직 관리 경험과 노하우가 병원 경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행정원장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압축적으로 병원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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