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개 유치원과 MOU체결, 유아의 전인적 성장 도모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용인시는 지난해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에 조성이 완료된 유아 숲체험원 ‘용인 아이 숲’ 운영을 위해 관내 5개소 유치원(어린이집)과 협약을 체결하고 10월 까지 숲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국정 협업과제 170개 중 156번째로 산림교육분야에서 「유아?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산림교육 활성화」가 선정되어 추진 중에 있는 사업이다.용인자연휴양림 유아 숲체험원 ‘용인아이 숲’은 휴양림 내 야생화단지를 중심으로 버드나무 군락지에 모래놀이터와 모임터를 조성한 버드나무 교실, 밤나무 군락지에 유소년을 위한 어드벤처 플레이와 대피시설인 밤톨조형물, 표고버섯 접종목을 배치한 밤나무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유아 숲체험원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숲해설가 4명이 아이들과 함께 계절별 주제에따라 오감으로 숲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숲과 친해지기」과정을 진행한다.용인시는 지난 3월 17일 관내 5개 유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또한 올해부터 기반시설이 갖추어진 산지형 근린공원에 연차적으로 각 구별 1개소씩 유아숲 체험원 조성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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