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1일, 평택보건소 교육실에서 보건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내달부터 시행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사업 담당자들 간 △사업소개 △이용권(바우처) 지원 대상자 기준 및 신청 방법 △기관별 역할 △사업 진행 시 유의사항 △사업홍보 방향 등의 논의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졌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시민의 마음건강 돌봄 및 정신질환 사전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1급-2급 유형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보건소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서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이 부담없이 전문적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준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