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팀・공원여가팀・공공건축2팀 신설…새로운 행정수요 대응
“이번 조직개편은 지역 현안을 주도적‧효율적 추진 의지 담은 것”
“이번 조직개편은 지역 현안을 주도적‧효율적 추진 의지 담은 것”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민선8기 두 번째 조직을 개편하고 이달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구는 지난해 1월 대규모 조직개편 이후 발생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보완하고자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자체 조직진단을 실시해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민선8기 두 번째 조직개편은 사회·환경 변화로 발생하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팀 통폐합, 인력 재배치 등 효율적 조직 운영으로 공약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을 기조로 삼았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6국 2담당관 35과 157팀(본청 기준)으로 동일하지만 △팀 신설(3) △팀 폐지·이관(2) △팀 통합(1) △팀 명칭변경(5) △업무이관(2) 으로 내부적인 개편을 단행하고 부서별 인력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주요 개편사항으로 총무과, 공원녹지과, 건축과에 각각 조직문화팀, 공원여가팀, 공공건축2팀을 신설한다. 조직문화팀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 공무원의 세대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조직 융화를 위해 힘을 쏟는다. 공원여가팀은 일상 속 휴식공간 확대, 공공건축2팀은 주민들의 문화·복지·편의시설 등 조성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