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AG·APG 시민서포터즈 운영 민간위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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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AG·APG 시민서포터즈 운영 민간위탁 협약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03.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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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가 2014인천AG·APG를 성공적으로 개최키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고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시민서포터즈 운영에 관한 민간위탁을 체결했다.인천시는 31일(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인천AG‧APG 시민서포터즈 모집‧운영에 관한 민간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7개월간의 서포터즈 함성을 울리는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수탁기관은 2월17일 시가 시의회로부터 ‘시민서포터즈 운영업무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을 승인받아 이달 25일 ‘민간위탁운영 수탁기관 적격자 심사’를 진행해 선정했다.위탁기관으로 선정된(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시민서포터즈를 일반서포터즈와 핵심서포터즈로 구분해 모집하게 되며 사전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응원과 환영행사를 담당하게 된다.현재 시민서포터즈 참가자는 2만7천여명으로 시와 수탁기관이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쳐 4월까지 참가자를 5만명 이상이 참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한마당인 제17회 인천AG대회는 45개국 36개 종목에 1만3천 여명의 선수단과 1만 여명의 미디어 등을 포함해 2만3천 여명이 참가한다.장애인AG대회는 42개국 23개 종목에 4천8백 여명의 선수단과 1천2백 여명의 미디어 등을 포함해 6천 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시는 다양한 채널로 자발적인 서포터즈 참여문화를 조성해 효율적이고 응집력 있는 활동을 위해 조직화와 역할분담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참가그룹의 특성에 맞는 배치로 특색있고 체계적인 환영 및 응원 활동으로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 수준 높은 응원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시민서포터즈가 단순한 응원만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게 해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서포터즈로 상품화할 계획”이라며 “서포터즈가 스포츠는 물론 각종 문화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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