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제히 개장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를 대표하는 야외수영장인 ‘고복야외수영장’과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이 오는 20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고복야외수영장은 ‘물놀이와 함께하는 일상 속 피크닉!’을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워터캐논’이라고 불리는 물대포 시설을 추가해 물놀이객의 재미를 더한다. 공기천장(에어돔) 그늘막과 차양막 등을 보강해 방문객뿐 아니라 안전요원 등 근무자의 안전도 꼼꼼히 챙긴다. 중앙공원은 지난해와 같은 위치인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 야외수영장을 설치하고, 오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은 가족과 청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운영된다. 대형미끄럼틀, 물놀이 기구 등 청년들도 이용이 가능한 시설을 마련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4시∼5시 30분까지 ▲예술가 공연 ▲오락, 놀이 ▲물총싸움 등 청년을 위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예약은 고복야외수영장은 지난 1일부터,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은 지난 2일부터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하루씩 예약 가능한 날이 새롭게 열린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