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7일 이틀간 당진시립도서관서 비보잉 댄스, 저글링 쇼 등 펼쳐져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의 도서관에서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의 즐길 거리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당진시립중앙도서관 4층에서 지난 6~7일 이틀간 비보잉 댄스와 저글링 쇼 등 당진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서는 특별한 ‘오감만족 말하는 공연’을 매월 만날 수 있다. 오감만족 말하는 공연 ‘사일런트 공존 공연’은 조용한 댄스 파티로, 공연은 참가자들이 무선 헤드폰을 통해 음악을 들으며 공연을 관람하고 함께 춤을 추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외부 소음을 최소화해 다양한 목적을 가진 도서관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시립도서관은 다양한 이용자들이 찾아오는 문화공간답게 역동적으로 여러 문화가 공존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새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