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 순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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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 순회 운영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04.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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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가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오는 24일 중구를 시작으로 관할 8개 구를 순회하면서 월 1회씩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상담사는 주택관리 실무와 공동체 활성화 민간 전문가 2인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에서 주거 유형별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76.10%(779,394세대)이다.공동주택관리업무 무료 현장 상담은 입주민간 분쟁을 예방하고, 생활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상담 내용은 주로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 관리비 회계처리, 업자선정, 관리규약 등에 관한 사항이다.시는 공동주택 운영과 관련해 민간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그동안 14회에 걸쳐 입주민 227명의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

민원상담실 참여 방법은 입주민이 관할 구 건축과에 상담 신청서를 제출하면 매월 구별 순회 방문시 구 또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상담사와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상담에 참여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이메일을 통해 답변 받을 수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전문가와 장시간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입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입주민간 갈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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