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개방 정책과 주요 데이터 활용사례 소개
[매일일보] 경기도는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와 함께 4월 3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도내 기업과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정부 3.0 기조에 발맞춰 경기도가 보유한 공공정보 개방 계획 및 주요 데이터를 소개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해 개방·공유·소통·협력하는 창조 경제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경기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 관계자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개방 의지를 표명하고 현황과 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기업이 실질적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도는 데이터 개방 추진 계획(2015년까지 149종 개방 예정)을 설명하고 ‘부동산, 교통(버스), 관광분야’ 보유 데이터 현황과 활용 사례를 정보서비스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발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장주병 공공데이터 활용부장은 데이터 산업 예측과 미래 경쟁력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공공데이터의 개방 필요성과 다양한 활용사례’를 발표한다.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결합한다면, IT 분야에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머리를 맞대 경기도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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