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 운동 확산과 중, 고등학생에 대한 다양한 체험기회 확대 등을 위해 도입된 ‘교육기부 인증마크(Donation for Education)’를 획득,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과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을 심사해 해당기관에 교육부 장관 명의 지정서 및 지정패를 지급하고, 교육기부 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지난해 낙후된 교육환경으로 체험교육 기회가 부족한 영주, 예천, 봉화, 영양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 24개 중·고등학교와 3개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총 4,218명의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교육부로부터 2013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교육기부 우수기관’선정으로 올해 지역 52개중·고등학교와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 청소년들에게 대학 내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학생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최재혁 총장은 “앞으로 중·고교생들과 일선 교사들이 요구하는 진로지도와 특별활동, 교외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모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며“우수기관 인증대학 선정을 계기로 대학의 교육제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교육기부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28일 ‘2013년 하반기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를 평가한 결과, 경북전문대학교를 포함해 최종 선정된 기관 및 동아리 총 56개(기관 40개, 대학생 동아리 16개)를 선정해 각 기관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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