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제안전도시 사업 추진 성과 및 안전 사업 방향 공유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지원센터에서 일본 국제안전도시 2개 시와 국제안전도시 한-일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현호 순천시 부시장과 일본 가메오카시 카츠라가와 타카히로 시장, 마츠바라시 사와이 히로부미 시장 등 자치단체장과 한-일 국제안전도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일 국제안전도시 3개 자치단체와 한국․일본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는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시정 운영 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가메오카시와 마츠바라시는 국제안전도시 3, 4차 공인을 받은 도시로서,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한 인구감소, 노령화, 높은 자살률 등의 문제를 이미 앞서 경험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각 도시의 성공적인 안전도시 사업을 공유하고, 서로 배워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28만 순천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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