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서 개최…2028년 6월까지 대학 발전 이끌어
학생중심 미래형 교육·특성화 캠퍼스 균형발전·대학재정 1조원 시대 등 새로운 혁신 제시
“강원 1도 1국립대학’을 향한 구성원 소통·화합 노력…존중하고 소통하는 총장 될 것” 다짐
학생중심 미래형 교육·특성화 캠퍼스 균형발전·대학재정 1조원 시대 등 새로운 혁신 제시
“강원 1도 1국립대학’을 향한 구성원 소통·화합 노력…존중하고 소통하는 총장 될 것” 다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대학교는 11일 오전 11시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정재연 제13대 총장 취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하서현·박용수·권영중·신승호 전임 총장과 신흥주 총동창회장, 학생, 교직원, 동문을 비롯해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 국회의원,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 ▲강원대학교헌장 낭독 ▲약력소개 ▲교기전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육동한 춘천시장·허영 국회의원·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의 축사 ▲교기 전달 ▲축하공연 ▲정재연 총장의 취임사 ▲교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식 취임식을 가지는 정재연 총장은, 지난 6월 18일(화) 국무회의 심의·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받아 제13대 총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6월 24일부터 2028년 6월 23일까지 4년간이다. 정재연 총장은 ‘가치와 지식을 창조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지속 발전하는 글로컬 명문대학 KNU’를 비전으로 제시해, 지난 2월 20일(화) 치러진 ‘강원대학교 제13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 정재연 총장은 ▲실사구시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중심 미래형 교육 ▲글로벌 연구중심대학 도약을 위한 최상의 연구지원 ▲학생이 행복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학 ▲거점국립대 최고 수준의 복지 실현 ▲지역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혁신 허브 대학 ▲특성화를 통한 캠퍼스 균형 발전 ▲대학 재정 1조원 달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