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해밀동도서관, 내 인생 화양연화 그림책 되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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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해밀동도서관, 내 인생 화양연화 그림책 되다 개설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4.07.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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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해밀동도서관, 내 인생 화양연화 그림책 되다 개설
인문학 프로그램 포스터 / 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포스터 / 도서관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지난 8일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개강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의 및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해밀동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내 인생의 화양연화(花樣年華), 그림책이 되다’를 개설, 나의 인생을 그림책으로 제작하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강생 각자가 한 권의 그림책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완성된 그림책은 해밀동도서관에서 출간 기념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수업 12회, 탐방 및 후속 모임 각 1회 등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그림책으로 치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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