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5·6·18일 수험생·학부모 대상 ‘대입 수시대비 1대1 집중상담’ 개최
진로교사와 입시 전문 컨설턴트 상담 맞춤형 선택, 22일부터 선착순 접수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을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수시대비 1대1 집중 상담’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3일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에 이어 개최하는 이번 집중 상담은 모두 1대1 대면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교사와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1·2차로 나누어 수험생의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8월 5일과 6일 양일간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1차 상담은 다수 대학에서 입시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울 소재 전·현직 고등학교 진로진학 교사 11명이 △학생부 마감 전 전략 △수시·정시 전형 선택 △학습 계획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1인당 40분씩 제공한다.
8월 18일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진행하는 2차 상담은 입시 컨설턴트 7명의 전문 상담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내신 및 학생부 분석을 통한 수시 지원 전략 △면접 전략 △합격예측 분석 등이며 1인당 30분의 상담시간이 배정된다.
신청 대상은 양천구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및 대입준비생과 학부모이며 1차 상담은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120명을, 2차 상담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8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고 상담료는 전액 무료다. 접수 확정 후 상담신청서 등 사전 제출 자료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내년도 대학 입시에 대비해 올해 초부터 ‘새학기 대비 진학 설명회’, ‘고교학점제 대비 학부모 설명회’, ‘학생부 전형 대비 전략 설명회’ 등을 개최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입시 전형이 날로 다양하고 복잡해져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1대1 맞춤형 수시상담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진학을 앞두고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시행착오 없이 최선의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