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22일 오전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5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근무안내 소개, 행정인턴 임명장 수여식, 실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은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구는 행정인턴을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에서 민원 응대와 기관 업무를 보조하는 일반분야 20명, 권역별 학습 거점지에서 관내 초등‧중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학습멘토 등 특화분야 30명으로 나눠 배치했다.
양천구,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소통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특히, 구는 행정인턴 전원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시설 현장 견학 및 대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특강 등 특별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해 행정인턴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실질적인 진로탐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양천구, 대학생 행정인턴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구정 주요시책을 설명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취업준비와 진로선택에 있어 여러 가지 고민을 안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이번 여름방학 행정인턴 체험이 참여자에게 소중한 경험과 역량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