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페이히어는 서울시가 발표한 ‘2024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워라밸 조직 문화, 고용 안정성, 복지 혜택 등을 종합 평가해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육아 지원 및 가족 친화 유연 근무 부분의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지난 18일 총 65개 기업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페이히어는 2019년 설립 이래 △출산 및 육아 휴가 △자율 휴가제 △자율 출퇴근제 △전국 5만 개 이상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복지 포인트 등을 운영 및 제공해왔다. 실제로 페이히어의 다양한 직군에서 출산 및 육아 휴직을 활발히 사용하고 있으며, 육아 휴직 후 업무 복귀율은 100%를 기록 중이다.
아울러 △채용 전환형 인턴 프로그램 △정기적 성과 공유 미팅 △CEO 멘토링 세션을 통한 임직원 소통 강화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100여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며 ‘2023년 강남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페이히어의 빠른 성장세 속에서도 임직원 중심의 기업 문화를 형성하고자 노력했던 것이 이렇게 서울형 강소기업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며 직원 만족도 향상과 새로운 인재 영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히어는 클라우드 기반 포스로 출발해 고객 관리,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프랜차이즈 대시보드 등 매장 운영 전반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2020년 출시 후 1년 만에 업계 최다 가맹점 수를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5만7000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