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산림, 농촌개발 등 5개 분야 총 27개 사업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세종시가 지난 9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세종시 농어업·농촌 정책자문 심의위원회’를 열어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305억 원의 신청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요 심의내용은 ▲식량 분야 3개 사업 106억 9,500만 원 ▲원예 분야 7개 사업 71억 2,500만 원 ▲산림 분야 3개 사업 25억 8,200만 원 ▲농촌개발 분야 10개 사업 61억 9,100만 원 ▲축산 분야 4개 사업 39억 1,200만 원 등이다.세종시는 이번에 심의한 사업예산을 농심품부에 신청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오는 10월 경 확정예산을 통보해 오면, 2015년도 예산에 반영해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이재관 시장권한대행은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행정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관계 부서에는 심의한 사업예산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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