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30분 춘천시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
우수 민간정원 발굴 확대 및 민간정원 협업체계 구축 등
우수 민간정원 발굴 확대 및 민간정원 협업체계 구축 등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춘천시가 21일 오전 10시 30분 남이섬 세쿼이아 홀에서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남이섬과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원문화 도시 조성과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 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진호 춘천시의장, 민경혁 ㈜남이섬 대표이사, 조연환 한국정원사협회장, 김건호 천리포수목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민간정원 발굴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정원문화 및 산업 진흥을 위한 민간정원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또 민간정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관광자원 육성, 정원 전문인력 양성 현장실습 및 정원조성 공간 제공, 정원콘텐츠 기반 시민공감형 정원문화 확산에 나선다. 한편 남이섬은 지난 7월 31일 춘천에서는 처음으로 민간정원으로 지정 및 등록됐다. 국내 등록된 민간정원 중 남이섬은 최대 면적이다. 또한 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154억 원을 투입해 상중도 일대에 청정 수변 생태자원을 활용한 호수지방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이와 연계해 2025년 대한민국정원산업 박람회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며, 육동한 춘천시장은 벤치마킹을 위해 세계 3대 정원축제 중 하나로 불리는 쇼몽 쉬르 루아르 국제정원축제을 직접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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