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국내 대표 편의점 사업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전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의 편의점 진출 확대로, 소비자들은 ‘세븐일레븐’을 비롯한 전국 5만4000여개 편의점 매장에서 삼각김밥 사듯 손쉽게 알뜰폰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제휴로 편의점 Big4(세븐일레븐∙GS25∙CU∙이마트24) 진출을 완료했다. 편의점 중심의 공격적인 알뜰폰 유통확대 전략을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헬로모바일 편의점 유심 가입비중은 전년보다 1.5배 늘어났다.
고객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할 수 있다. 구입 후에는 헬로모바일 직영몰에서 원하는 LTE∙5G 유심 요금제로 가입하고 5분이면 셀프개통 가능하다. △The 착한 데이터 유심 11GB(11GB+일2GB+3Mbps, 월3만3300원) △DATA 걱정없는 유심 7GB(7GB+1Mbps, 월1만5900원) △DATA 걱정없는 유심 15GB(15GB+1Mbps, 월2만900원) 등 다양한 무제한 요금제를 통신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 입점을 기념한 프로모션 혜택도 눈길을 끈다. 다음달 말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전원) △눈 마사지기, 손 마사지기, 공기청정기, 휴대용 선풍기 등 경품 6종(200명 추첨 증정)을 선물한다. 최대 14만원 상당의 헬로모바일 직영몰 가입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헬로모바일 편의점 유심은 2040세대 가입비중이 60%(올해 상반기 기준)를 웃돌며 대학생∙직장인 등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윤상욱 LG헬로비전 모바일디지털마케팅팀장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통신비 지출 줄이기에 앞장선 MZ세대에게 세븐일레븐 편의점 유심이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헬로모바일은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서비스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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