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관리하는 초등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 특기 적성 단체프로그램을 8월 19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놀이 ▶동화와 함께하는 놀이 ▶멘사보드 ▶공예미술 ▶융합과학 등으로 구성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읽걷쓰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인천광역시서구체육회의 ‘생활체육교실’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의 ‘환경놀이교육’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생활 체육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지원하고, 드론 및 미디어리터러시를 활용해 아픈 지구의 모습을 확인하며 쓰레기를 ‘새활용’해 전통 놀이에 활용하는 등 융·복합 환경 교육으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정서와 신체 건강을 증진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환경 의식을 높여 앎을 삶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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