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임산부 등에게 4차례 영양플러스 교육 실시
매일일보 = 조광호 기자 | 전남 영암군이 8월 30일을 시작으로 9월 30일, 10월 25일, 11월 15일 삼호실내체육관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가 참여하는 영양플러스 교육을 실시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내 손안 4분의 기적’을 구호로 영유아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상처를 최소화하는 내용이다. 나아가 ‘빈혈 개선·예방 식생활 관리’를 주제로 소아·성인의 빈혈의 원인 및 증상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임신·출산 시 발생할 수 있는 구강질환과 영유아의 올바른 잇솔질 교육도 병행된다. 나은실 영암군보건소 과장은 “응급상황 시 부모의 작은 행동이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