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유네스코 투어 프로그램 모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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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유네스코 투어 프로그램 모객 시작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4.08.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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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당 공연+김장 담그기 체험을 접목한 안성 유네스코 투어 여행상품 운영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 기대
안성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유네스코 투어 프로그램 모객 시작 (자료=안성시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시는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안성 유네스코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유네스코에서 인정한 대한민국 전통 공연인 남사당 공연의 명맥을 유지하고, 줄타기를 포함한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상설공연을 글로벌 문화관광상품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투어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경기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 인바운드 여행사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기존 남사당 공연 프로그램을 외국인도 보기 쉽도록 개선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인바운드 여행사에 홍보를 지원하고 있는 김장체험프로그램을 관내 농촌체험마을과 연계시키는 등 각고의 노력을 경주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성 남사당공연과 김장문화체험, 안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한옥 카페, 포도따기 체험 등으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공연을 세계에 알리고,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 민간 주도형 여행상품이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 개선과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유네스코 투어 프로그램 모객 시작 (자료=안성시 제공)
안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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